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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07
< 오월의 청춘 >
우리와 닮은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

2024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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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bs홈페이지                                              
안녕, 추천콘텐츠 제이야 😎 오늘은 나의 인생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해. 물론  이미 많은 이들의 인생드라마지만 내가 오늘 가지고 온 콘텐츠는 바로 KBS에서 2021년 방영한 "오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야 이 드라마를 안 본 사람들은 꼭 이 드라마 봤으면 좋겠어. 왜냐면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풀어냈거든. 그 시대 청춘들이 겪은 고민이나 사랑, 꿈 같은 것들이 사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

우리가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을 < 오월의 청춘 > 속 1980년대 청춘들도 똑같이 사랑에 설레고, 꿈을 향해 달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있어서  볼 때마다 "나도 지금 저런 감정인데"라고 생각하게 돼.  드라마가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 있는 개인들의 이야기, 특히 청춘들의 이야기를 너무 잘 녹여내고 있어.

그 중에서도 가장 내 마음에 와닿은 건, 그들이 자신들의 신념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어. 그때 당시의 광주의 청춘들은 단순히 자신의 미래만을 생각한 게 아니라, 그 시대의 불의에 맞서 싸우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많은 감정을 들게 했는데, 사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이 그때 청춘들의 용기 덕분에 가능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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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bs홈페이지    
내가 이 드라마를 보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 여자주인공 명희(고민시)가 희태(이도현)에게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야. 이 대사가 그 시대 청춘들이 맞닥뜨린 정치적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

이 드라마가 특별하고 꼭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시대의 우리와 같은 평범한 청춘들이 자신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때문이야. 특히 광주에서 그들이 지키려 했던 것은 단순한 개인의 권리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자유와 정의라는 걸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거든.

< 오월의 청춘 > 드라마가 역사적인 무게감이 있어서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단순히 역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지금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감정들이 녹아 있어.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꼈으면 해. 분명히 보고나면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거야. 여운이 긴 드라마인 만큼 주말에 집에서 보는 걸 추천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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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현재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어!
에디터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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