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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올이 물어 봤습니다
나와 어울리는  5·18 캐릭터 유형은 무엇일까?
2024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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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 에.메.올이 청년에게 묻는다 >는 아주 재밌는 콘텐츠를 가지고 왔어요! 만약, 여러분이 MBTI 검사를 하듯이 5·18 캐릭터 유형 검사를 한다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궁금하진 않으신가요? 이번 테스트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오늘은 "제이"가 여러분과 이 테스트에 함께합니다!!🥰 이 테스트는 MBTI 테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질문지로 전일빌딩245의 역사에 기반하여 제작된 캐릭터 유형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테스트로 총 6명의 유형이 있어요! 각 유형이 어떤 탄생 배경과 특징을 가졌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테스트를 아직 하지 못한 사람들은 테스트를 진행 후, 이 글을 읽어주세요!  
​​📌 테스트 바로 가기는 < 여기 >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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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꺼지지 않는 횃불 
5·18열사 입니다! 

1980년 5월 민주화의 열망이 가득하던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자유를 위한 희생의 흔적은 고스란히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245 곳곳에 남아있어요. 6가지 유형 중 가장 먼자 제작된 < 5·18 열사 > 캐릭터 유형은 6가지 캐릭터 중 가장 용기 있는 유형입니다. 5·18 열사 캐릭터는 용감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대의를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유형이에요.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 점이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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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강 인싸 워커홀릭
다방 주인입니다! 
전일빌딩245 지하 1층에 위치했던 전일다방에서는 기자와 국회의원이 대담을 나누고, 문학가들은 예술적 교류를 하던 광주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다고 해요. 이 공간을 지키는 다방 주인의 모습을 상상하여 제작하게 된 < 다방 주인 > 캐릭터는 가장 눈치가 빠른 유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언변이 화려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건 물론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몰 토크를 즐길 수 있는 유형이에요! 일 욕심이 많아 늘 바쁘지만, 열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자기 모습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것이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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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강내유 책벌레
사서입니다!

전일빌딩245 3층에 있는 광주 시립정보도서관은 옛 전일도서관 자리에요. 전일도서관은 호남 최초의 사립 공공도서관으로서 광주 시민의 학문을 갈고닦는 터전이었는데, 이 도서관을 늘 지키고 있던 사서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어진 < 사서 > 캐릭터는 "너 대체 무슨 생각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정도로 말수가 없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이에요. MBTI 캐릭터로 설명하면 극 I의 성향을 보인 캐릭터 유형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유형의 매력 포인트는 섬세한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늘 주변을 살피며 그 사람에게 필요로 한 위안을 건네는 것이 이 유형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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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로운 영혼 
< 예술가 > 입니다! 
지금 전일빌딩245 3층에 있는 시민갤러리는 옛전일미술관 자리였어요. 그때의 전일 미술관도 지역 거장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전시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작가들에게 대관을 해주던 뜻깊은 장소였는데 이 공간에서 마음껏 자기 작품을 전시하던 수많은 예술가를 떠올리며 만들어진 캐릭터 < 예술가 >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많고 창작 활동을 좋아하는 유형이에요.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경향과 즉흥적인 면이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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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하는 로맨티스트
< 대학생 > 입니다! 
전일빌딩 8층에 위치했던 전일 방송(VOC)은 대학 가요제를 주관하여 광주 시민들의 문화 충전을 가능하게 했어요. 1회 대상 곡이었던 김원준의 < 모모 >는 많은 시간 동안 사랑을 받은 곡이었죠.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 김원준 님의 모습을 떠올리다가 만들어진 < 대학생 > 캐릭터는 "사랑, 믿음, 평화"와 같은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유형이에요. 종종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지기도 하지만, 그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캐릭터죠. 자아가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강하지만 본인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이 유형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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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냉철한 관찰자
기자 입니다! 
원래 전일빌딩은 옛 전남일보, 전일 방송, 광주일보와 같은 다양한 신문사가 거쳐 간 언론의 중심이자 광주 역사의 중심이기도 해요. 목숨을 걸고 시민들에게 그날의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수많은 기자를 떠올리며 만들어진 < 기자 > 캐릭터는 그 어떤 캐릭터 유형보다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유형이에요. 다만, 내가 꽂히는 유형을 파고드는 집요한 성격 탓에 주변에서 피곤하지 않아? 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유형이죠. 요즘 질문으로 하면 "너 T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을 것 같은 유형이죠!:) 하지만 그 누구보다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의 판단을 가장 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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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는 2023년에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 청년예술 기획창고 >에 참여한 4명의 청년이 만든 "전일 MBTI" 프로그램을 에메올팀이 온라인버전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전일빌딩 역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청년 기획자분들이 열심히 리서치해 만들어진 캐릭터랍니다!😊 20대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전일빌딩의 역사 속 인물들은 여러분들의 현재와 얼마나 닮았나요? 이 검사를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전일MBTI > 캐릭터 및 프로그램 기획 : 김재신, 박서영, 윤수현, 이채연
 온라인버전 활용제작 : 이준영

에디터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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