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사무처장님,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이름이 박진우이고요. 별명은 5·18기념재단의 얼굴 까만 윤종신입니다.😁 5·18 기념재단에 입사한 지는 6년 하고 1개월 정도 됐네요. 입사 초기에는 연구실장으로, 그다음에 교육부장, 지금은 사무처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년 동안 세 번째 역할을 맡고 있네요 :) 사무처장이라는 직책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말 그대로 사무처의 장으로서 6개의 부서를 총괄하고 있어요. 국제 사업, 기록 사업, 연구, 행정지원, 교육 사업 등 여러 부서의 업무를 조율하고, 재단의 역할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언론과 대외 활동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기념재단에 부서가 6개나 있는지는 몰랐어요,
궁금해 할 청년들을 위해 짧게 각 부서별 특징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행정지원실은 말 그대로 5·18관련 선양 사업 외에도 행적적인 예산, 인사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급여와 같은 업무를 지원하며 재단의 다른 부서들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돕고 있는 부서에요. 글로컬 센터는 이전의 국제연대부로, 국제 사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데 대표적인 행사로 광주인권상, 민주포럼, 힌츠펜터 국제보도상 등이 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연대 활동을 하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오월학교는 말 그대로 5·18교육 사업을 담당하며 교사 연수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기록 진실부는 5·18 관련 왜곡에 대응하고 진상규명 후속 작업을 수행하는 부서로. 전두환 재판, 지만원 등의 왜곡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오월길 문화사업단은 전시 기획 및 5·18관련 사적지 안내와 교육을 담당하며, < 콘크리트 보이스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5·18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부서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연구원은 학술 연구를 통해 5·18을 조명하고 연구하는 부서로 청년 학술포럼과 신진 연구자 워크숍 등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