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제상님 반가워요. 자기소개를 부탁해요!
제상님: 안녕하세요. 시민단체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97년생 박제상입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정치를 좋아하고, 재미있는 인연을 즐깁니다!
에디터: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곳에서 근무하시나요?
제상님: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에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사)광주로는 지역정책을 제공하고, 제안하고 시민사회에서 직접 의제들을 발굴해나가는 곳이라고 저는 느껴지네요! 정책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고, 교육사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복지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정확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시면 더욱 좋겠네요(블로그와 홈페이지... 잦은 방문 부탁드립니다..야호).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현재 이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데 선택하게 된 이유라면 시민사회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곳들도 정말 많았지만 눈길을 끌었던 건 (사)광주로에서 진행하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사업이나, "5월로 시작하는 달력" 등의 활동들이었어요! 그 사례들을 보며 바로 "그래 이곳이야!"라고 선택하게 됐던 것 같아요.
에디터: 인터뷰 전에 버스킹을 하고 오셨다면서요? 오늘 어떤 노래를 불러주셨나요?
제상님: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라는 산울림 밴드의 노래였어요. 김창완씨 아시죠? 주변 친구들에게 물으면 밈(meme)으로는 유명한데 가수인걸 모르더라고요. 제게는 대한민국 밴드 역사의 한 획을 그으신 분이거든요. 이걸 왜 모르지 싶어서 제가 고민하는 게 하나 있는데 이걸 거기에 연결시킬 수 있겠다. 재밌겠다 싶어 이 노래를 정말 많이 부르고 있어요.